[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웨어와 '클라우드 오피스 및 교육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이노그리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IaaS) '클라우드잇'와 인프라웨어의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 오피스'를 결합, 교육 클라우드와 오피스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등에 솔루션을 공급할 시 클라우드 구축과 오피스 환경을 한번에 제공하고 업무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교생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 디지털 교과서, 교육정보 서비스 등이 잇따라 도입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교육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교육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공공시장과 교육기관에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와 폴라리스 오피스를 결합해 네트워크 비용과 SW 비용을 절약할 것"이라며 "동시에 생산성 확대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확산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북미, 유럽, 일본은 물론 인도 및 신흥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노그리드의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시장 및 교육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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