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위치기반시스템(LBS)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포켓몬 고'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관련주가 상승세다.
하이소닉은 2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4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소닉은 지난해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에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R 관련주인 한빛소프트도 가격제한폭(29.82%)까지 치솟은 5천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 중심 개발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AR 게임을 준비 중이다.
또봇·시크릿쥬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AR게임을 기획 중인 드래곤 플라이도 22.43%(1천570원) 상승한 8천270원에 거래 중이며, AR 기술에 적용하는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엠도 23.24%(860원) 오른 4천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포켓몬고 개발사인 나이언틱랩스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의 한국 서비스 출시를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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