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는 자사 프리미엄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최근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LG전자가 2010년 첫 선을 보인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4년만인 지난 2013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이후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매직스페이스'란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이다. 기존 냉장고 문에 넓이가 같은 문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도어인도어(DID)'로 불린다.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에는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탑재됐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디오스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확대 적용해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올해 CES에서 처음 공개한 'LG 스마트냉장고'는 '투명 매직스페이스'에 풀HD급 29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더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매직스페이스'가 프리미엄 냉장고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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