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다큐원(DocuONE)'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다큐원은 사내 임직원 PC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로 이관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중앙서버 외 외장하드, CD, USB 등 기타 저장매체에 문서가 저장되는 것을 차단한다.
특히 사용자 PC에 문서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되더라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문서의 버전관리, 시점별 복원 기능을 제공하며 문서 유실 시 빠른 복구도 지원한다.
또 다큐원은 개인정보 등 특정 키워드 문서의 유통을 막아 중요 문서에 대한 관리와 보안성을 높이는 '보안 필터'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별 사내 정책에 따라 인쇄 제어 기능, 화면 캡처 제어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외부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반출결재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다단계 결재, 보안 옵션 등을 제공해 의사결정과 협업을 돕는다.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으로 업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윈도 탐색기와 동일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사별, 부서별, 팀별, 개인별 협업 폴더를 지원해 문서 공유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간편하게 했다는 것.
이 외 문서 태그, 본문 검색 등 다양한 검색 옵션을 지원하며 문서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외부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기업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요구가 증가해 문서중앙화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큐원은 기업 차원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문서를 다루는 실무자의 편의성을 보장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문서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콘텐츠 보안 기술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서중앙화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다큐원 출시를 기점으로 사업을 기업콘텐츠관리(ECM)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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