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 대표에 박지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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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에 문병호·김영환·황주홍·손금주…비대위 체제 막 내려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4선·전남 목포)을 신임 당 대표로, 문병호·김영환·황주홍·손금주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했다.

박 신임대표는 1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문병호·김영환·황주홍·손금주 의원을 꺾고 현장, ARS 투표, 국민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당 대표에 당선됐다.

박 신임대표는 당원 투표 80%와 사전에 실시된 국민여론조사 20% 비율로 합산한 결과, 61.5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대표당원 현장투표(4천406명)에서 2천596표(득표율 58.92%), 당원들의 ARS 투표에서 1만 9천278표(득표율 63.19%), 국민여론 조사에서 57.2%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문병호 후보는 50.93%, 김영환 후보는 39.44%, 황주홍 후보는 26.96%, 손금주 후보는 21.1%를 얻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선거로 뽑은 이번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인 박 의원이 당대표로 당선됐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최고위원이 됐다.

전국여성위원장에는 신용현 의원이 양미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국청년위원장에는 김지환 후보가 김병운·김정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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