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5세대 뉴 코란도 C를 출시하며, 2017년을 코란도 브랜드 누적 판매 70만대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쌍용차는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5세대 뉴 코란도 C 출시 행사를 가졌다.
새로워진 뉴 코란도 C는 풀체인지 수준의 스타일 변신과 세이프티 카메라 등을 탑재해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쌍용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숄더 윙' 그릴로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고, 개별적으로 이너렌즈를 적용한 11개의 고휘도 LED를 적용한 주간주행등으로 고급스러운 느낌과 시원스러운 시인성을 확보했다.
후면부는 리어범퍼를 포인트로 하면서 듀얼 테일파이프를 통해 스포티한 면모를 살렸다.
실내 공간도 외관 만큼이나 큰 변화를 택했다. 6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눈길을 끌고,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2열 플랫 플로어 적용으로 바닥 공간을 구성해 편안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리클라이닝 2열 시트도 탑승자의 편안함을 보장한다.
아울러 뉴 코란도 C에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가 경쟁 모델 중 최초로 신규 적용됐고, 확대 적용된 전후방 감지센서와 후방 카메라의 조합으로 주차 시나 저속주행 시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 C를 '영 패밀리'를 겨냥해 '우리가족 첫번째 SUV'로 정의하고,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라는 점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뉴 코란도 C의 가격은 트림별로 2천243만~2천649만원으로 책정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는 1983년부터 34년간 지속되고 있는 최장수 브랜드"라며 "뉴 코란도 C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코란도 브랜드 누적 판매대수 70만대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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