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오는 6월 27일 시즌3를 공개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이 오는 6월 27일 시즌3로 돌아온다. 사진은 배우 이정재의 시즌3 스틸컷.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be9d3d48792bb1.jpg)
넷플릭스는 30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일을 발표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지난 2021년 시즌1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2월 시즌2를 공개해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시즌2는 넷플릭스 역대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를 기록, 공개 18일 만에 넷플릭스 역대 3번째로 인기 있는 작품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담은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이 오는 6월 27일 시즌3로 돌아온다. 사진은 배우 이정재의 시즌3 스틸컷.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baf8070d664ce0.jpg)
공개된 시즌3 런칭 포스터에는 핑크가드(진행요원)가 게임 참가자를 핑크 리본으로 포장된 관에 끌고 가는 모습이 표현돼 독특함을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수갑으로 침대 기둥에 묶여 누군가를 노려보는 기훈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즌3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서사를 마무리 짓겠다. 이야기의 완결성을 보여줄 것"이라면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황 감독이 오징어 게임 마지막 시즌을 통해 들려줄 메시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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