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에 기생충 드글거리는 X"…인천 카페 점주, 손님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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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님을 비하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님을 비하하는 영상을 올렸다. [사진=해당 점주 인스타그램 캡쳐]

인천시 부평구에서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최근 SNS 계정에 '망막 기생충 빌런'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망막에 기생충 드글드글 거리는 X아. 이게 XX 무슨 아메리카노냐"라며 욕설하는 남성의 음성이 담겼다.

A씨는 바닐라 라떼를 아메리카노와 착각한 손님과의 대화도 적어 올렸다.

점주가 자필로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해당 점주 인스타그램 캡쳐]

온라인을 통해 A씨의 영상이 확산되며 비판이 쇄도하자 A씨는 영상을 삭제하고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부적절한 SNS 게시물로 인해 많은 분께 불쾌감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짧은 생각으로 올린 게시물이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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