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신입공채 경쟁률 102대1 기록…전국 첫 공개채용에 ‘우수 인재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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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명 모집에 전국서 1328명 지원...내달 17일 필기시험 시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가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지난 24일 마감한 결과, 총 1328명이 지원해 평균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된 공개채용이다. 채용 인원은 총 13명으로,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전경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일반행정으로, 무려 144:1에 달했다. 이어 전산(114:1), 건축(88:1), 전기(66:1), 도시계획(59:1), 기계(55:1), 토목(41:1) 순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지방소멸 대응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지역 제한 없는 전국 단위 채용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전년 대비 지원자가 17.7% 증가했고, 특히 대구·경북 외 지역 지원자도 330명(24.8%)으로 나타나 공사의 전국 공기업 위상도 확인됐다.

채용 전형은 5월 17일 필기시험(대구 지역 학교 예정)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4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정명섭 사장은 “공사의 전국 단위 채용은 지역을 넘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뜻깊은 도전”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공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채용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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