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인천시 전현직 시군구 의원들이 17일 인천시청 앞에서 유정복 경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https://image.inews24.com/v1/e4bba9a5c1c44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 전·현직 시·군·구 의원들은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지금, 말이 아닌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 받고 있다. 유 시장이 국가를 위한 큰 결단을 내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을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로 유 시장의 실무 형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직접 체감해왔다"며 "유 시장의 뜻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파탄 직전이던 시 재정을 회복 시켜 오늘의 인천시로 도약 시킨 업적은 국정을 맡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3선 국회의원, 장관 2회, 두 차례 인천시장을 역임한 중앙·지방, 입법·행정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지도자"라고 역설했다.
또 "유 시장이 제안한 분권형 개헌은 지방의 진정한 자립과 발전을 위한 핵심 해법"이라며 "이는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이고 우리 지방 정치인들이 오랜 기간 간절히 외쳐온 변화의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유 시장의 탁월한 행정 능력과 풍부한 경험, 도덕성을 봐온 사람들로 그의 대권 도전을 적극 지지한다"며 "함께 뛰고 함께 만들어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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