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일 최근 발생한 경북 영덕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김만수 척추·통증·관절병원 병원장과 재활의학과 이상억 부원장을 포함한 간호사, 행정직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팀은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진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30명의 주민에게 영양제 주사도 지원했다.
에스포항병원은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영덕 태풍, 2020년 코로나19, 2022년 울진 산불, 포항 '힌남노' 태풍 등 재난 상황마다 지속적으로 의료 지원과 봉사 활동을 해왔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봉사와 지역사회 건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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