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헌재 결정 존중은 법치주의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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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정 대책 회의 열어 관련 대책 마련
원활한 대선 위해 선거관리 근무 체계 확립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정장선 경기도 평택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헌재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지역 사회의 안정과 대선 준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은 민주 사회에 기본 중 기본이며, 법치주의 완성을 위한 최소한의 시민의식”이라며 “탄핵을 반대하신 분들도 이번 헌재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탄핵 인용 이후 사회 안정을 위해 지역 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공공시설 안전 강화,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정 노력,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행정력 투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국가 안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평택시는 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선거관리 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적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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