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다양한 사정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여성과 청년들에게 근로 환경이 유연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수행기관인 이 사업은 충북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도시근로자, 도시농부에 이은 ‘충북형 혁신 틈새 일자리 사업’이다.

장거리 출‧퇴근 제약으로 도시근로자나 도시농부 사업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자녀 등하교 시간 사이 유휴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여성이나, 진로를 모색 중인 청년 등이 ‘틈새시간’을 활용해 1일 4시간 이내, 주 3~4회 정도 거주지 인근에 조성된 공동일터에서 근무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과, 19세 이상 59세 이하 여성이다. 시급은 1만30원이다.
도는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달 31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본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중 진천‧음성 혁신도시 등에 작업장 3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정영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일하는 기쁨 사업은 접근이 용이한 ‘우리동네 일터’를 조성함으로써 도시근로자 사업 참여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유입하고, 그간의 사업들에 대한 빈틈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로 장기적인 고용 안정까지 도모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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