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가 28일 제285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39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시에너지 복지 조례안'을 비롯한 27건과 올해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6건, '2035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2건이 처리됐다.
박주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용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실무 인증제 도입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질의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또 이재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가결한 뒤 정명국·이재경·이한영·이금선·이상래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을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5분 자유발언에서 안경자 의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정책에 대한 지역 대응 방안’, 김민숙 의원은 ‘지하철역 화재 대피 용품 관리 실태 개선’, 김선광 의원은 ‘스마트 제설기 활용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영삼 부의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이 화재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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