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영남권 산불 관련 깊은 애도와 위로 "복구와 지원에 최선 다할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8일 공식 담화문 발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공식 담화문을 통해 "대구시민 대다수가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라며 이같이 강조하고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그는 우선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인력 등을 최대치로 지원하고, 한뿌리 경북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성금모금도 250만 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면서 "특히, 일상이 무너진 고령의 이재민을 위해 대구의 의료시설을 중심으로 긴급의료를 최우선 지원하고, 이와 병행해 각종 복지서비스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종합지원방안은 다음 주 월요일 발표하겠다"면서 "아울러 대구시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초동 투입되는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권 산불 관련 깊은 애도와 위로 "복구와 지원에 최선 다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윤석열 탄핵정국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