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현장인 창원우체국을 방문해 소포우편물 처리 현황과 최신 물류 시스템, 안전 장비 점검 현황을 확인하고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유 장관은 창원우체국 직원들에 안전 운행을 당부하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국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운 날씨에 직원들의 안전보건 관리에 유념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지역은 제조업과 중공업이 발달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설 명절기간 가족과 친지들에게 발송되는 선물과 지역 특산품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4일까지 설 명절 특별소통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이 기간 전국에서 약 2026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를 위해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약 33% 증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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