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빵집서 '빵 핥기' 논란…아이 행동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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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의 한 유명 빵집에서 어린아이가 진열된 빵에 혀를 갖다 대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퍼져 위생 논란이 제기됐다.

한 아이가 빵집에서 진열된 빵을 혀로 핥는 영상이 퍼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아이가 빵집에서 진열된 빵을 혀로 핥는 영상이 퍼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아이가 진열대 쟁반에 놓인 빵에 혀를 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아이는 테이블에 진열된 빵 위에 하얗게 뿌려진 슈거파우더에 혀를 내밀어 살짝 핥으며 맛을 봤다.

빵은 테이블 위에 개방형으로 진열된 형태였다.

해당 영상은 한 외국인이 서울의 유명 빵집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우리 엄마였으면 바로 쥐어박았는데" "어린아이라면 그럴 수 있다. 다만 부모가 애를 혼내고 빵값을 계산한 뒤 저 빵으로 훈육해야 한다" "하필 외국인이 찍다니 나라 망신 제대로다" "음식 멋대로 주워먹는 건 교육문제 맞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저럴 수 있어서 개방형 빵집의 빵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다"는 등 진열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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