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산불피해 지역에 공기청정기 등 가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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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유입 연기 정화해줄 공기청정기
취사 어려운 대피소 전자레인지 지원
대피 생활 장기화 예상 지역엔 세탁기도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19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산불 발생 지역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마을 이장 등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임시 대피소에 필요한 가전을 파악해왔다.

LG전자가 31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31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31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31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했다. [사진=LG전자]

공기청정기는 대피소로 유입되는 연기를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줄 수 있다. 전자레인지는 취사가 어려운 대피소에서 간편식을 쉽게 조리할 수 있어 꼭 필요한 가전으로 꼽힌다.

LG전자는 대피 생활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의 수리 지원에도 나섰다.

산불 진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역은 각 가정을 방문해 제품 안전 점검, 수리와 세척, 화재보험 보상 청구를 위한 고장확인서 발급을 지원하는 '가가호호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각 지역마다 서비스 명장을 파견해 이동서비스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도 꾸준한 도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그룹은 지난 26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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