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월 마지막날인 31일 수도권, 강원 등 전국에 비나 눈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9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미천에서 열린 '암산얼음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빙판위에서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static.inews24.com/v1/e242954dc3a644.jpg)
이날 기상청은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내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 충북 등에는 1~5㎝의 눈 또는 5㎜ 미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 강원 남부에는 내일(2월 1일)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
한편 기온은 이날 평년과 비슷하겠고 한파특보가 이날 중 해제돼 내일과 모레(2일)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2도, 낮 최고 기온은 1~11도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현재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수원 –1.3도 △인천 –3.2도 △춘천 –4.1도 △강릉 –1.4도 △청주 –1.8도 △대전 –2.8도 △전주 –0.9도 △광주 –1.3도 △대구 –3.9도 △부산 1.6도 △제주 3.1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수원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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