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여객기 추락 현장서 시신 30구 이상 수습⋯생존자 소식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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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 헬기 추락 사고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비행기 잔해를 수거하고 있는 수색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보도했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인력 300명 이상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생존자 소식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앞서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지난 29일 오후 8시53분께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시코르스키 H-60(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

두 항공기는 모두 훼손된 채 포토맥강 물속에 빠진 상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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