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2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소비 활성화를 강조했다.
권성동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요새는 절약보다 주변 상가를 방문해 (돈을) 소비하는 것이 미덕"이라며 "많은 분이 작은 음식점에서 음식도 먹고, 재래시장에서 물건도 사면서 우리 경제에 도움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가 힘들고 특히 내수(소비)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라며 "여당 지도부가 합심해서 국민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상황으로 소비가 굉장히 위축돼있다"며 "정부에서 발행한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많은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민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본인도 이득을 보고, 소상공인도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시장 내 정육점과 과일가게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선물세트 등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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