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DDR4와 LPDDR4 매출 비중을 지난해 20% 수준에서 올해는 한자릿수로 크게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성능·고사양 제품은 수요 증가로 수급이 타이트하나, DDR4 등 레거시 제품은 수요 감소가 이어지며 제품별 수요 디커플링 양상이 심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DR5 경쟁력 기반으로 DDR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들 제품 수요에 집중하고, DDR4는 생산을 계속 줄여가며 재고를 건전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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