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지난해 발포주 판매 1위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지난해 발포주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출시 2년 차인 지난 2018년부터 매년 3억 캔(355ml 기준) 이상 판매하며 지난 2일까지 누적 22억7000만 캔을 돌파하는 등 국내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판매량 기준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내며 국내 발포주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에서 각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에서 2위 브랜드와 약 4.3배의 판매 격차를 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필라이트의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전체 주류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다양화된 주류 니즈를 반영해 가정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발포주 최초로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 생 제품을 유흥시장 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2017년부터 변함없이 필라이트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