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사전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4일 0시에는 삼성닷컴, 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CJ온스타일 등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가 시작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갤럭시S25 울트라 △플러스 △기본형 3개 모델로 다음달 7일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 가격을 전작과 동결했다. 또 3종 모두 1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169만8400원)△512GB(184만1400원) △1TB(212만7400원) 모델을 선보인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16GB 메모리 1TB 용량을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한다. 가격은 224만9500원이다.
갤럭시S25 플러스와 갤럭시S25 기본형은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5 플러스는 12GB 메모리에 △256GB(135만3000원) △512GB(149만6000원) 모델을 선보인다.
갤럭시S25 기본형도 12GB 메모리 256GB 모델은 115만5000원, 512GB 모델은 12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 측은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S25 시리즈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해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가격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매년 갤럭시S 시리즈를 사전판매할 때마다 진행했던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제공된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256GB 모델을 사전판매로 구매하면, 512GB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다.
이 외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자급제 모델 구매시 삼성전자의 신규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뉴 갤럭시 AI구독클럽' 가입도 가능하다.
뉴 갤럭시 AI구독클럽은 기기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플러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두 종류로 구독료는 매월 59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과감하게 전 모델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며, "최신 AI폰을 가장 큰 혜택으로 제안하는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먼저 만나보고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의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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