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JW신약은 탈모치료제 '두타모아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타모아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기존의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제품이라고 JW신약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이 적용된 정제 제형이다. 복용 시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 없이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발휘한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의 특성상, JW신약은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형 크기를 축소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53㎝ △세로 0.82㎝ △두께 0.62㎝ 크기를 △가로 1.4㎝ △세로 0.71㎝ △두께 0.47㎝ 크기로 줄였다.
JW신약 관계자는 "앞으로 복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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