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슬림 두께는 6mm대"...애플과 두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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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즈자, 중국인 블로거 i빙위저우 인용 보도
6mm로 예상되는 아이폰17 에어와 슬림 경쟁할 듯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에 출시할 갤럭시S25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랜더링 이미지. [사진=테크니조컨셉]

이 예측이 맞다면 애플 아이폰 17 에어 시리즈와 두께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IT즈자에 따르면 중국인 블로거 i빙위저우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삼성 갤럭시 S25 슬림의 두께가 6.Xmm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갤럭시 S25 슬림 폰의 화면 크기는 6.66인치(약 17cm)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i빙위저우가 '6.Xmm'라고 표현한 것은 갤럭시S25 슬림의 두께가 6.0mm에서 6.9mm 사이에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뜻으로 이해된다.

갤럭시 S24의 두께가 7.6mm인 점을 감안하며 약 1mm정도 줄어드는 셈이다.

지난 21일 IT즈자에 따르면 중국인 블로거 i빙위저우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삼성 갤럭시 S25 슬림의 두께가 6.Xmm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IT 즈자]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의 명칭은 'SM-S937B'다. 갤럭시 S24와 동일한 수준의 200MP 메인 카메라가 탑재된다.

또, 6.7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앞서 제프 푸 하이퉁국제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6mm이며, 6.6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자 출시한 '초슬림형' 스마트폰 모델로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3일 IT즈자 등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17에어는 폭스콘의 NPI 신제품 출시 공정에 이미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에는 48MP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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