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최첨단 기술로 물류혁신을 주도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상생의 선순환까지 이끌어 가는 쿠팡이 '제5회 아이뉴스24 D·N·A 혁신상' 시상식에서 협력상을 받았다.
쿠팡은 1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5회 D·N·A 혁신상'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인 협력상을 수상했다.
'D·N·A 혁신상'은 아이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난 2020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갈등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쿠팡은 업무 현장 곳곳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자율운반로봇(AGV), 자동 포장기기 오토배거,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물류 혁신을 이어 나가면서도 인프라 부족이나 혹은 온라인 판매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중소상공인, 지역 농민들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쏟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현 쿠팡 미디어케뮤니케이션 상무는 시상식에서 "지금까지 6조원을 투자해 AI가 접목된 물류 상품을 구성해왔다"라며 "2026년까지 3조원을 더 투자해 편리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의 혁신을 가져왔다. 그리고 지금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전국에 로켓배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물류혁신 과정에서 '상생'도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쿠팡은 지자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은 지난해 기준 약 23만명으로 1년 사이 약 3만명 늘었다. 이들의 거래금액도 12조원 수준으로 전년(9조원)보다 약 30% 뛰었다.
전국 중소상공인,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2022년 8월 오픈한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도 상생의 일환이다. 쿠팡은 이를 통해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상공인 셀러와 물류망을 공유하는 '로켓그로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로켓배송을 위한 물류망 확대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쿠팡이 국내에서 창출한 일자리는 8만명을 돌파했다. 쿠팡의 직고용 인력은 지난 1월 7만명에 도달했는데, 약 8개월 만에 1만 명가량 늘어났다.
쿠팡은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감과 동시에 계속해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을 포용해 디지털 혁신 혜택을 함께 누리며 발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상무는 "앞으로 펼쳐질 쿠팡의 미래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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